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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를 세계로

해녀를 세계로

Haedam Lee and Yeonji Joo
Grade 8

새로운 사람들과 협력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는 더욱 특별했습니다. 뉴욕 타임즈 대회를 나가기로 선택한 그 순간부터 상위권에 안착할 때까지 힘들었지만 만족스러운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기사를 간략히 살펴보자면, 저희가 인터뷰한 해녀분에 관한 이야기로 직접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경험에 대해 모두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특히 오염과 기후 변화에 관한 그들의 투쟁에 집중했습니다. 
(https://www.nytimes.com/2022/05/31/learning/student-contest-winner-haenyeo-real-life-aquawomen.html)

저희가 참가한 대회는 글로벌 독자들에게 자신의 지역에 특색 있는 사람들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해녀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이유는 저희에게는 해녀만큼 전 세계 독자에게 더 흥미롭고 특색 있는 것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인터뷰를 계획했던 일부 제주 해녀들과 저희를 연결시켜주신 지인들과 연락을 취했고, 곧 해녀분들과 직접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5시간의 인터뷰 동안 저희는 사전에 결정된 질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해녀분들과는 한국어로 Q&A 세션을 진행하고 기사를 적을 때에는 정보를 영어로 번역했습니다. 약 22~23개의 질문을 요약하고 해당하거나 중복되는 답변을 결합하며 기사를 써 내려갔습니다. 

인터뷰가 끝난 후 인터뷰에 기여하고 제주 해녀 문화를 지켜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각자 작은 선물을 드렸습니다. 

해녀들로부터 모든 정보를 수집한 후 기사를 작성하면서 인터뷰를 번역했습니다. 글의 번역 부분은 쉬웠지만 인트로를 쓰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저희는 청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재미있는 인트로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인트로에 무엇을 쓸지 많이 고민했고 해녀를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일 저희의 독자들이 해녀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해녀를 표현하는 글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결과를 기다리는 과정도 힘들었습니다. 저희가 결선 진출자 중 한 명이라는 이메일을 받았을 때 저희는 너무 기뻤습니다. 마치 모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저희가 선택된 후 New York Times와 협력하여 제목, 사진 출처 및 일부 문구 변경과 같은 사소한 변경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저희에게는 생소한 일이라 세계 1위 신문사의 실제 관계자들과 작업하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저희의 기사를 실제로 출판하는 것이 이 과정에서 가장 행복한 부분이었습니다. 많은 선생님, 친구들 및 친척들이 저희의 업적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이제 저희는 저희에 대한 많은 기사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저희의 목소리를 나눌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 일을 가능하게 해주신 해녀분과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축하해 주신 선생님들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