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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한 송이의 힘

 

David Kelly
Service Learning Coordinator and Department Head – Arts

 

코로나 19 상황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개인적인 어려움과 상실을 경험했지만, 이러한 도전적인 시기에도 간접적으로나마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일들이 드러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의 예로, 꽃에 대한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매년 브랭섬홀 아시아 프로덕션에서 Service Council 학생들은 이벤트성으로 공연장 로비에서 과자와 음료를 판매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모금된 기금은 가치 있는 목적을 위해 다양한 곳에 기부됩니다. 현재 코로나 안전규칙과 관련된 제한적인 사항으로 음식이나 음료를 제공하는 것이 어렵게 되자, Service Council 멤버들은 올해의 프로덕션 ‘샬롯의 거미줄’ 관객들이 출연자들에게 선사할 꽃을 판매하는 실용적이면서도,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인 측면으로 바꾸는 아이디어를 내놓았습니다.  

아름답게 포장된 한 송이의 활짝 핀 장미꽃은 매 공연마다 매진되었고, 출연진들은 관객들이 그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축하하는 멋진 분위기 속에서 지원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세 번의 ‘샬롯의 거미줄’ 공연이 끝난 후, Service Council 학생들은 최종 수익금으로 110만 원 이상을 적립했다는 사실에 매우 기뻐했으며, 이 수익금 전액은 국내 장애인들에게 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빛소리 친구들’(Bitsori Friends) 단체에 모두 기부되었습니다. 이번 브랭섬홀 아시아 프로덕션팀의 훌륭한 노력과 시도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주었을 뿐 아니라, 우리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긍정적인 자세를 견지한다면 불리하다고 생각했던 순간이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순간이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나 고무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