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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스쿨, 새 학년 시작의 흥분과 기쁨

주니어 스쿨, 새 학년 시작의 흥분과 기쁨

 

주니어 스쿨의 새 학년 등교 첫 날, 맑은 아침의 햇살이 반갑게 학생들을 맞이해 주었고 마스크를 쓴 아이들의 모습에서도 설레는 미소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니어 스쿨에서는 지난 열흘 동안 담임 선생님과 인턴 및 보조 선생님 모두가 정상 수업을 위한 교실 재정비에 분주했습니다. 다시 학교로 돌아온 재학생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브랭섬홀 아시아에서 새롭게 배움을 시작하는 81명의 신규 학생과 그 가족분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새로운 가족분들이 환영을 받고 브랭섬홀 아시아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학부모님들께서도 새로 오신 학부모님들께 먼저 따뜻한 인사를 건네 주시고, 아이들도 서로 어울려 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실 것이라 생각하며, 이에 감사드립니다.  

 

학부모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학생들이 마스크 착용을 잘 준수해주고 있으며, 손 소독제 사용뿐만 아니라 손씻기를 자주 하도록 학교에서는 적극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점심 식사 시에는 충분한 안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전 조치 속에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이렇게 정상 수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며, 방학동안 부쩍 키가 자란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서, 특히 10월에 예정된 학부모 모임 행사 등에서 여러분 모두를 만나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행사의 세부 일정은 추후 안내 메일을 통해 공지될 것입니다. 

 

주니어 스쿨에 보내 주시는 학부모님들의 변함 없는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By Frances Lond-Caulk, Head of Junior School